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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루토 철학 이야기

진짜 강한 사람, 록리 - 인성과 신념의 닌자

by geniuskang1 2025. 4. 1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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록리는 단순히 '노력의 아이콘'이 아니다. 그는 인성과 신념, 그리고 타인을 향한 배려를 끝까지 지켜낸 진짜 강한 사람이다.

 


록리는 인술도, 환술도 사용하지 못했다. 닌자라는 세계에서 그건 큰 약점이었다. 하지만 그는 그것을 부끄러워하지 않고, 자신의 길로 받아들이며 싸워왔다. 록리는 말했다.

 


> "인술도 환술도 못하지만 훌륭한 닌자가 될 수 있다는 걸 증명하고 싶어요. 그게 저의 모든 것이에요. 그게 저의 닌자의 길이에요."



그 첫 만남에서 가이 선생님은 조용히 말했다.

 



> "좋은 눈이다."



그 한 마디는 록리라는 인물을 꿰뚫어본 말이었다. 단순한 의욕이 아니라, 진심과 결의가 담긴 눈빛. 그리고 그 눈빛을 가이는 자신의 과거와 겹쳐봤을 것이다. 가이 역시 과거에는 낙제생이었고, 체술 하나로 여기까지 올라온 사람이었다.

그러나 록리의 강함은 단순히 훈련의 결과가 아니다. 그는 타인을 배려하고 존중할 줄 아는 사람이다.

자신보다 어린 사람에게도 항상 존댓말을 쓰고,

자신이 짝사랑하던 사쿠라가 사스케를 좋아한다는 걸 알고도 그 마음을 억누르며 포기한다.

 



그런 배려는 결코 쉬운 일이 아니다. 힘이 세다고 해서, 기술이 좋다고 해서 나오는 게 아니다. 진짜 강한 사람만이, 마음까지 단단할 수 있다.

가이 선생님은 말한다.

> "넌 노력의 천재다. 그리고 너의 목표는 노력할 가치가 있는 좋은 목표다."



이 한 마디는 록리의 삶 전체를 요약해준다. 그는 단순히 강해지기 위해 싸운 것이 아니라, 자신의 존재 자체를 부정당하지 않기 위해 싸워온 사람이다.

그런 록리는 누구보다도 단단하고, 고결하고, 빛나는 인물이다.

그리고 나는 그런 록리를 보며 생각한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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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 강한 사람은, 자신을 지키는 동시에 남도 지킬 수 있는 사람이다.

록리는 그걸 끝까지 증명해낸 닌자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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